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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우성 ‘디렉터스컷’ 남자배우상 경합…감독상 6파전

‘서울의 봄’ 천만 흥행을 이끈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6일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2017년 한국영화감독조합 주최 행사로 발전시켜 왔다.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한다.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서울의 봄’의 김성수, ‘거미집’의 김지운,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신인감독상 후보는 ‘화란’의 김창훈, ‘잠’의 유재선,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다.각본상 후보는 ‘거미집’의 신연식,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신지 엄태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서울의 봄’의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 감독이 선정됐다.비전상 후보는 ‘절해고도’의 김미영, ‘괴인’의 이정홍,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 ‘다음 소희’의 정주리,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다.남자배우상 후보는 ‘빅슬립’의 김영성, ‘거미집’의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1947 보스톤’의 임시완, ‘서울의 봄’의 정우성과 황정민이 뽑혔다. 여자배우상 후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다음 소희’의 김시은, ‘다음 소희’의 배두나, ‘거미집’의 전여빈, ‘거미집’의 정수정이 선정됐다.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범죄도시3’의 고규필,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성규, ‘서울의 봄’의 김의성, ‘다음 소희’의 박우영, ‘화란’의 홍사빈이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강애심, ‘다음 소희’의 김시은, ‘화란’의 박보경, ‘소울메이트’의 전소니, ‘거미집’의 정수정이다.시리즈 부문 감독상 후보에는 ‘카지노 시즌2’ 강윤성, ‘마스크걸’의 김용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규, 김남수, ‘운수 오진 날’의 필감성, ‘D.P. 시즌2’의 한준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남자배우상 후보는 ‘D.P. 시즌2’의 구교환, ‘마스크걸’의 안재홍, ‘운수 오진 날’의 이성민, ‘D.P. 시즌2’의 정해인, ‘카지노 시즌2’의 최민식이 선정됐다.여자배우상 후보는 ‘마스크걸’의 고현정, ‘마스크걸’의 나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 ‘마스크걸’의 염혜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정은이 선정됐다.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카지노 시즌2’의 김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노재원, ‘D.P. 시즌2’의 문상훈, ‘마스크걸’의 이준영,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장률이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카지노 시즌2’의 손은서, ‘마스크걸’의 신예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상희, ‘마스크걸’의 이한별, ‘마스크걸’의 한재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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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배두나→임시완·도경수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후보 격돌

배우 이병헌, 배두나부터 임시완, 도경수까지 대종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제59회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24일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남우주연상에는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 류준열(‘올빼미’), 임시완(‘1947 보스톤’), 도경수(‘더 문’)가 후보에 올랐다.여우주연상에는 염정아(‘밀수’), 정유미(‘잠’), 김서형(‘비닐하우스’),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선영(‘드림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또한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종수(‘밀수’), 고규필(‘범죄도시3’), 박정민(‘밀수’), 강기영(‘교섭’), 오정세(‘거미집’)가,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나문희(‘영웅’), 고민시(‘밀수’),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이 포함됐다.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선호(‘귀공자’), 이신영(‘리바운드’), 김성철(‘올빼미’), 변우석(‘소울메이트’), 박성훈(‘지옥만세’)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김시은(‘다음 소희’), 안은진(‘올빼미’), 임지호(‘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오우리(‘지옥만세’), 문승아(‘비밀의 언덕’)가 올랐다.수상 후보 선정 결과, 총 26개 부문 중 ‘거미집’이 14개로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다. 이어 ‘밀수’가 12개로 뒤따르고 있다.시리즈 부문 후보도 공개됐다. 작품상은 ‘마스크걸’, ‘더 글로리’, ‘카지노’, ‘무빙’이 후보에 올랐다.남우상은 최민식(‘카지노’), 류승룡(‘무빙’), 정해인(‘D.P. 시즌2’), 진선규(‘몸값’), 이성민(‘형사록’), 안재홍(‘마스크걸’)이, 여우상은 송혜교(‘더 글로리’), 한효주(‘무빙’), 이나영(‘박하경 여행기’), 고현정(‘마스크걸’), 전종서(‘몸값’), 염혜란(‘마스크걸’)이 후보로 선정됐다.‘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다음 달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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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녀 #청춘 케미 #원작 비교 ‘이두나!’를 봐야 하는 이유 셋 [줌인]

2023년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혔던 ‘이두나!’가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다. ‘사랑의 불시착’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두나!’가 올가을 로맨스를 책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지, 그야말로 만찢녀의 등장수지가 연기하는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아이돌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무대를 이탈하고 돌연 자취를 감춘 채 숨어버린 캐릭터다. 아이돌 출신, 독보적 비주얼 등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높은 싱크로율 덕분에 웹툰 팬들의 가상 캐스팅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됐던 바, 수지가 연기할 이두나에 기대감이 크다. 지난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두나!’ 스페셜 비하인드 영상에는 수지가 고아성, 댄스 크루 라치카와 안무 연습을 하고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빛나는 비주얼과 춤 실력, 무대 매너는 수지의 미쓰에이 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수지가 이두나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훌륭히 표현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드라마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안나’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흥행까지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이번 ‘이두나!’에서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지X양세종이 보여줄 청춘 로맨스‘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이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만큼 두 캐릭터가 그려낼 케미스트리가 시청 포인트 중 하나다.이두나는 세상에 높은 벽을 치고 숨어지내다가 이원준을 만나며 점차 그 벽을 허물게 된다. 양세종이 맡은 이원준은 아이돌의 ‘아’자도 몰랐지만 초면에 반말을 하고 불쾌감을 드러내는 이두나가 이상하지만 자꾸 눈에 밟힌다. 수지와 양세종은 각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으며 다른 세계에 살았던 두 인물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설렘 가득하게 그려낼 전망이다.앞서 공개된 사진, 영상을 통해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합격점을 받은 수지와 양세종. 두 사람이 20대 초반에 찾아온 간지러운 감정을 어떻게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지 기대된다. ◇원작과 공통점, 차이점은 무엇?‘이두나!’는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나노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민송아 작가의 작품으로 아이돌 출신 하우스 메이트와 로맨스라는 설정, 사실적인 감정 묘사로 인기를 끌었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비교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앞서 스틸이 공개되자 원작 웹툰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수지의 비주얼이 가장 눈에 띄었던 터. 비주얼적인 부분에서의 비교를 시작으로 주요 스토리가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원작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원작 웹툰에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영상에도 그대로 반영됐을지, 혹은 아쉬웠던 부분이 영상을 만나 풍부하게 채워졌을지 등 원작과 공통점, 차이점을 비교하는 재미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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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박미선, 극단적 선택 시도한 고딩맘에 “우울증 치료 시급해”

‘고딩엄빠4’에 출연한 박하나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박하나와 남편 김영환이 동반 출연해 “오는 12월에 결혼 예정인데,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맞는 건지 조언을 부탁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에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박하나 부부를 진심으로 응원해줬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2.9% 시청률을 기록했다.먼저 박하나가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롭게 자란 박하나는 우울증이 심해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자해를 했다. 또한 박하나는 어머니의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전공을 포기해야 했고, 이에 원치 않는 대학 생활을 이어가기 싫어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다 그곳에서 만난 손님과 친해져 ‘하우스 메이트’가 됐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얼마 되지 않아 박하나는 임신을 했고, 남자친구 아버지의 극렬한 반대에도 남자친구와 뜻을 합쳐 아이를 낳기로 했다. 하지만 임신 후에도 박하나의 우울증은 커져갔고, 출산 후에는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 결국 박하나는 남편과 아이 앞에서 투신을 시도하려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재연드라마가 끝이 나자, 박하나는 남편 김영환과 함께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박하나는 이 자리에서 “솔직히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당시에 너무 스트레스가 컸다”고 고백했다. 김영환은 “12월에 결혼할 예정인데, (아내의) 상황이 이래서 결혼식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잠시 후 두 사람은 5개월 된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는데, 김영환은 사회복지사로밝고 싹싹한 모습으로 일하는 반면, 박하나는 독박 육아를 하다가, “죽을 만큼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놓아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저녁 시간이 되자, 김영환이 퇴근해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식사 내내 대화 없이 밥만 먹었다. 다음 날 아침에도 박하나는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화장실에 홀로 앉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때마침, 박하나의 집을 찾아온 친정엄마는 힘들어하는 딸에게 “어린 시절부터의 우울증이 내 탓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고 “벌써 결혼 생활을 포기하기엔 이르니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노력해 보라”고 조언했다.그날 저녁 박하나는 친정엄마의 조언대로 남편과 대화를 시도했다. 이 자리에서 박하나는 “(극단 선택을 시도하던 날) 나는 절박했는데, 오빠가 나를 외면해서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영환은 “반대로 내가 극단 선택을 시도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고, 그 이후로 오히려 상황을 회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행선을 달리던 두 사람의 입장 차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박하나의 상황도 너무 이해하지만, 내가 남편이었어도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죽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미선은 “무엇보다 박하나의 우울증 치료가 시급하고, 서로를 향한 이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이후 이들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았다. 이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서로의 ‘불만 리스트’를 작성해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눴다. 어색하지만 의미 있는 대화의 시작에, 박하나는 “앞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환 또한 “내가 문제가 많았다”고 인정하며 “앞으로 아내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애정을 마음껏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현재까지도 냉장고에 실천 리스트를 붙여놓고 지켜나가는 중”이라는 부부의 근황에 흐뭇해했고, “결혼을 진행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전원 “찬성”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박하나에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으면 우울함이 상쇄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되찾고, 이제부터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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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X양세종 ‘이두나!’ 설렘 폭발 포스터·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의 메인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됐다.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이두나!’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메인 포스터는 장난과 진심 사이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던 두나와 원준이 하우스 메이트의 선을 넘어 가까워지는 순간을 포착했다. 눈을 감은 채 다가오는 두나를 바라보는 원준은 두나의 진심을 알 수 없어 복잡한 마음이지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설렘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와 고즈넉한 동네, 원준의 학교 등 모든 공간과 일상에서 서로의 우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두나와 원준을 담아냈다. “나 너한테 안 반해. 절대로 안 반할게”라는 두나의 말은 “네가 그랬지. 우리는 다른 우주의 사람들이라고”라는 내레이션으로 이어지며, 서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 두나와 원준이 어떻게 하나의 정류장에 나란히 앉게 되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기댈 곳 없이 외롭던 두나는 셰어하우스에서 원준을 만나고 이상하리만치 편안함을 느낀다. 두나는 원준의 강의실에 불쑥 찾아가 “밥 먹자”라며 원준을 당황시키고, 원준은 그런 두나가 귀찮지만 이상하게 설레기 시작한다. 거부할 수 없이 다가오는 두나 때문에 자신의 일상도, 마음도 흐트러진 원준은 “왜 자꾸 욕심이 나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알고 싶고 갖고 싶은 두나에게 투정이라도 부리듯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원준과 함께하며 웃음을 되찾은 두나 역시 어느새 커진 원준의 존재를 깨닫는다. 예고편 말미, “이두나!”를 부르는 낯선 목소리와 함께 눈을 뜨는 두나의 모습까지 담기며 어떤 예측 불가한 서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돌 이두나는 어떤 사람인지, 원준이 지금 바라보는 이두나는 또 어떤 사람인지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시 가까워지는, 설렘과 궁금증으로 가득한 청춘 로맨스가 시작된다.‘이두나!’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4 14:38
예능

‘돌싱글즈4’ 베니타 “인터넷서 제롬 검색…‘X’ 나오는 예능 애청자였다”

MBN ‘돌싱글즈4’의 베니타가 제롬의 ‘연예계 생활 10년 경력’과 ‘X’의 정체 고백에 따른 후폭풍을 솔직 고백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8회에서는 제롬의 ‘연예계 생활 10년 경력’과 ‘X’의 정체 과거사 공개 후, 위기 상황을 맞은 ‘제니타(제롬X베니타)’ 커플의 러브라인 지각 변동이 촘촘하게 그려진다.앞서 베니타는 과거 연예계에 몸담았던 제롬의 사연을 듣고 ‘멘붕’에 휩싸였으며, 이후 톰과 밤 늦게까지 1대1 대화를 나누며 혼란스러워 했던 터. 이를 신경쓰고 있던 제롬은 다음 날 아침, 부엌에서 베니타와 마주치자 자연스럽게 베니타의 마음을 떠본다. 이에 베니타는 “사실 어젯밤에 인터넷으로 ‘제롬’을 검색해 봤다. 이름을 치니까 바로 (연예인 시절 과거가) 나오던데?”라며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않는다.제롬은 “내 전 와이프 이야기도 봤어?”라고 조심스럽게 묻고, 베니타는 “사실 (제롬의) ‘X’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봤다”고 답한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움찔한 제롬은 “요즘 (X는) 뭐해?”라고 쿨한 척(?) 받아치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이혜영과 이지혜는 “전 부인의 근황을 잘 모른다는 사실을 나름 어필하려는 것 같다”며 짠한 마음을 내비친다.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끝낸 제롬은 이후 방으로 들어가 룸메이트인 지미에게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베니타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나와 엮이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상황이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걱정하고, 지미는 “당연히 걱정할 수 있는 부분”이 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MC 은지원은 “전날 밤 자신에 관한 정보를 오픈한 이후, 제롬에게 약점 하나가 더 생긴 느낌”이라며 위축된 제롬의 모습에 안타까워한다.제작진은 “지역 공개 이후 친구 같은 사이에서 간질간질한 케미로 발전한 제롬과 베니타가 ‘돌싱하우스’의 합숙 기간 중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MC들 또한 ‘베니타가 많이 흔들리는 것 같다, 시간이 다소 필요해 보인다’며 둘의 러브라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과연 베니타가 ‘과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달라’는 제롬의 진심을 받아들여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지 ‘돌싱하우스’에서의 다섯 번째 날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돌싱글즈4’ 8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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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2’ 조재윤, 더이상 삽질 없다..굴착기 만렙 등극

‘세컨 하우스2’의 조재윤이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주상욱과 조재윤의 열정 넘치는 순간이 그려진다.주상욱과 조재윤은 텅 빈 집터에 콘크리트를 붓기 전 자갈로 채워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굴착기 실력 만렙을 자랑하는 조재윤은 쌓인 자갈을 거침없이 퍼뜨리는가 하면, 세밀한 강약조절을 하며 자갈 펴기를 무리없이 해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주상욱도 “우와 대박이다”라며 감탄할 정도였다고. 반면 굴착기 자격증이 없는 주상욱은 삽으로 일일이 자갈을 퍼 나르는 웃픈 상황도 펼쳐진다.주조형제는 철근 배근 작업에 앞서 기계를 이용해 철근을 휘는 작업도 진행한다. 주상욱은 철근을 맨손으로 꺾겠다며 호기롭게 나서는데. 그 말에 공사 담당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 이에 발끈한 주상욱은 “이거 못해?”라며 야심찬 철근 꺾기에 나선다. 웃으면서 철근을 꺾기 시작한 주상욱은 금세 웃음기가 사라지고 얼굴이 일그러졌다는 후문이다.한편 고된 작업에 지친 두 사람은 공사를 도와줄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조재윤은 손호준, 유연석, 양세종 등 배우 지인들의 연락처를 살펴보던 중 이준, 김성규, 김동준에게 SOS를 요청해보지만 연속된 거절에 지쳐만 간다. 이때 ‘사냥개들’로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우도환이 흔쾌히 서산으로 오겠다고 해 주조형제의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공사메이트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컨 하우스2’는 29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8 15:54
산업

[부동산 IS리포트] 반세권·청포족·RR...'웃픈' 2023 부동산 신조어 세계

대한민국은 주거용 부동산에 진심인 나라다. 수도권에 번듯한 브랜드 아파트를 '자가'로 갖는 것을 인생의 큰 목표로 잡은 이들이 상당히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서민 대부분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살아가면서 관련된 신조어도 매년 새로 생겨나고 있다. 신조어에는 시대 상황과 발맞춰 국민의 고군분투가 녹아있다. 처음에는 헛웃음이 터지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애잔한 '웃픈(웃기지만 슬픈)' 신조어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부동산 신조어 알아야 '고수' 40대 직장인 A 씨는 부동산 커뮤니티 단골 회원이다. 내 집 마련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최근 관련 트렌드를 읽고 주요 입지를 살펴보기 위해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한다. 국내 부동산 흐름을 비교적 잘 아는 A 씨이지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읽을 때는 많은 집중이 필요하다. 하룻밤만 지나면 생겨나는 부동산 신조어 때문이다. 부동산 신조어는 주요 정책이나 이슈, 민심 여론에 따라 수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A 씨의 생각이다. 그는 "신조어가 가볍다고 무시해선 안된다. 오히려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부동산도 흐름을 잘 타는 투자 분야라 신조어를 정확하게 알아야 실제 매매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 있고 트렌드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지는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 업계에서 사용하는 신조어를 살펴봤다. 부동산 격변기로 분류되는 최근 3년은 신조어가 무수히 생기는 시기였다. 이 사이 부동산 관련 신조어만 어림잡아 40~50개가 탄생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조어는 '초코아'와 '학세권', 'RR'이었다. 초코아는 초등학교가 코앞에 있다는 의미이고, 학세권은 학교 외에도 중심 학원가가 인근에 형성된 아파트 단지 및 동을 뜻한다. 이런 곳은 같은 단지에서도 로열동이자 로열층으로 분류돼 RR이라고 불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MZ세대가 내집 마련할 때 가장 집중적으로 보는 지점인 셈이다. 서글픈 의미의 신조어도 적지 않다.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부모의 집과 합친다는 뜻의 '리터루족(리턴과 캥거루족의 합성어)', 집값 상승 등으로 인해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는 의미의 '이생집망'도 있다. 전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에 따른 주택담보비율을 달리 책정하는 제도가 시행됐을 때 주거용 주택 보유 형태를 무주택, 6억원 미만, 9억원 이상, 15억 이상 등으로 계급을 나누는 '부동산카스트'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신조어로 꼽힌다. 내 집 마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쿨'한 삶을 지향하는 신조어도 있다. '횰로가'는 입지나 가격을 넘어 자기만의 개별화된 주거공간을 마련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하메'는 나만 사는 집이 아닌, 하우스 메이트와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높은 청약 가점과 경쟁률, 가격으로 청약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청포족'은 80년대 생의 현실을 짚는 대표족인 신조어가 됐다. 이 밖에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서울과 세종시 등에 집을 한 채씩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서세원', 너무 고민하다 늦으니 대충 팔고 대충 사라는 뜻의 '대팔대사'도 인기였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금력이 있는 M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다. 2017년 발표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신조어를 활용한 사회적 현상 아카이빙 방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언어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인 동시에 그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유행하는 신조어를 살펴보면 시대의 세태와 갈등, 사람들의 심리, 사상, 문화 등 사회 현상을 함축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어 전문가들은 "신조어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알맞은 함축적인 의미를 표현해 의사소통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생겨난다"며 "신조어를 통해 그 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모습과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조어를 메모하고 들여다본다는 A 씨는 "집은 한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자산이자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라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얽힌 한국인의 갈망이 커질수록 신조어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했다. 2023년 뜨는 신조어 '반세권' 2023년 부동산 신조어를 이끌어가는 대세는 '반세권'이다. 반세권은 반도체 현장과 가깝고 역세권인 입지를 말한다. 정부는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위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내놨다. 지난 3월에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내놓고 추진 중이다.이에 발맞춰 삼성전자가 같은 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기 위해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용인 기흥을 비롯해 화성, 평택 등 인접 지역의 반도체 생산 단지와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첨단전략기술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6%에서 15%로 높였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기업이 띄우고 정부가 미는 셈이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이른바 반세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뜬 이유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2% 이상 급등한 지역 또한 반세권이다. 삼성이 돈을 쏟아 붓는 처인구는 최근 3개월 동안 도 내에서 ‘갭투자’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전국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처인구였다. 두 달 사이 2.33%나 오르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전까지 처인구 집값은 5.72% 하락했다. 이후 두 달 새 2% 이상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6단지' 전용 84㎡는 지난 5월 10일 4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 동일 평형은 지난 1월 3억300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매매 실거래가 4억5000만~4억8000만원을 찍었다. 처인구는 올해 들어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391건으로 집계됐다. 3월 거래량이 111건으로 2월(51건)의 두 배로 뛰었고 4월과 5월에도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각각 94건, 82건이었다. 청약 시장도 활기다. 지난 5월 분양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편한세상 용인역플랫폼시티'는 용인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787세대 1순위 청약에 3015명이 몰렸다. 반세권 열기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의 추가 투자가 예고돼 있어 10년 뒤에는 경기의 인구 지형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비사업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주거 여건 개선 등의 선순환이 이어진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군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지역의 가치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20 07:02
연예일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안재현, 미묘한 변화… 앞으로 관전 포인트!

‘진짜가 나타났다!’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매주 주말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백진희, 안재현의 환상의 케미,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관계성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진짜가 나타났다!’의 관전 포인트엔 뭐가 있을까.‘가짜 부부’ 오연두와 공태경의 미묘한 기류앞서 서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짜 부부’가 되기로 한 연두(백진희)와 태경(안재현)은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하우스메이트 수칙까지 지켜가며 동거 생활을 이어 나갔고 가족들에게 가짜 부부 사이임을 들킬 뻔한 위기를 겨우 모면하는 등 쫄깃한 전개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진짜’ 남편, 아내가 돼주는가 하면 오락실 데이트, 임산부 커플 요가 등 일상 속에서 서서히 가까워지며 서로를 향해 스며들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가족들로부터 각방을 쓴다는 의심 속 연두와 함께 잠을 자게 된 태경은 어느새 잠이든 연두가 자신의 품에 파고들자 가슴 뛰는 두근거림을 느꼈고 질투까지 폭발하는 등 연두를 향한 애정 어린 감정으로 향후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장세진의 깊어지는 의심부터 김준하의 재등장 예고까지장세진(차주영)은 연두와 태경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 의도적으로 두 사람에게 접근했다. 특히 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태경의 마음을 흔들어 혼란스럽게 했고 친구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다가가 그의 마음을 떠보기도 했다. 결국 지난 21일 방송에서 세진은 연두의 핸드폰 속에 있는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의 수상한 문자를 발견했다. 이 사건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뿐만 아니라, 공찬식(선우재덕)이 회사 프로젝트를 위해 공천명(최대철)에게 건넨 서류에는 준하의 이력서가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바, 그의 등장으로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이야기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이목이 쏠린다.앞으로 풀려야 할 이야기들 & 새로운 인물의 등장강봉님(김혜옥)에 이어 장호(김창완)까지 은금실(강부자)의 까막눈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과연 금실이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고 글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또한 강대상(류진)은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자신의 아이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고 이를 알아보고자 방문한 신당에서 천명과 염수정(윤주희)을 우연히 만나 함께 점을 보게 됐다. 수정에게 아기 아빠가 둘이라는 점쟁이의 수상쩍은 말에서 이들이 또 다른 이유로 얽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들게 했고 혼란스러운 대상 앞으로 그의 첫사랑 선우희(정소영)가 나타나며 또 다른 사건을 암시했다.이외에도 공지명(최자혜)과 차현우(김사권)의 사이에 새로운 인물 연상훈(성혁), 한미연(윤아정)이 등장, 두 사람의 관계에 불을 지필 것을 예고했다.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가득 찬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5 16:45
연예일반

‘진짜가 나타났다!’ 만취한 안재현 vs 당황한 김사권, 한밤중 무슨 일이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만취한 채 김사권과 대면한다. 6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과 차현우(김사권)가 한밤중 취중진담 토크를 벌인다.앞서 비혼주의자 태경은 미혼모 연두와 얽히고설키며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이 어색한 태경은 연두에게 ‘하우스 메이트 법칙’ 서류까지 건네며 동거 생활을 치밀하게 준비했고, 가족들 앞에서 살뜰히 그녀를 챙겨주는 등 가짜 부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집 앞에서 술에 취한 태경과 그를 지켜보는 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경은 공산부인과의 동료이자 누나 공지명(최자혜)의 남편인 현우에게 투정 부리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고 반면 현우는 평소와 다른 그에게 당황해하는 눈치다.태경은 특히 술에 취한 상황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현우에게 밝힌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그러나 현우는 그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고. 태경이 무슨 사연으로 과음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취중 진담으로 드러난 태경의 속마음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연두와 동거 생활이 쉽지 않은 태경과 듬직한 동료와 가족으로서 그의 곁을 지켜주는 현우. 진솔한 속내까지 털어놓는 이들의 돈독한 케미는 6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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